“통증만 줄여선 안 된다”…CRPS 재활치료 표준지침 만든다.

▲임재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재활치료를 위한 한국형 표준진료지침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재활치료 표준진료지침 개발이 본격화된다. 그동안 통증 조절 중심으로 이뤄졌던 치료 체계에서 벗어나 재활치료를 통한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춘 국가 차원의 첫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임재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보건복지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에 선정돼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재활치료를 위한 한국형 표준진료지침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CRPS는 외상이나 골절, 수술, 신경 손상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난치성 통증질환이다. 손상 부위 상태와 비교해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며 감각 이상, 부종, 운동기능 저하, 자율신경계 이상 등을 동반한다.
질환이 장기화되면 관절 구축과 근력 저하, 보행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학업과 직장생활, 사회활동 유지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한다.




